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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애니체험전 <애니메이션으로 꿈꾸는 세상>



주최 : 스튜디오 미메시스 / 후원 : 고양문화재단



어린이를 위한 '옵티컬 토이(Optical Toys 광학장난감)'와 '오토마타(Automata)' 설치 작품 전시회


참여작가 : 전승일, 오진희, 이석연, 전승일, 조광희, 김현주







▶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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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디교실 '페나키스티스코프 Phenakistiscope' 동영상





2008년 고양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애니메이션으로 꿈꾸는 세상>


2008. 8. 22 ~ 2008. 11. 29



책임기획 : 전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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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일 작가와 함께 오토마타를 만들어요~"



김포 통진도서관에서


오토마타 만들기 강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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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ith Paul Spooner at his workshop in Cornwallon 'This Morning'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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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준호

    폴 스푸너 볼수록 위트를 살리는 깔끔한 디자인이 좋아요

    2016.02.05 17:49 [ ADDR : EDIT/ DEL : REPLY ]



Pippin Oak Stable with Squeeky Bird by Lisa Slater









영국 CMT 바로가기



작가 Lisa Slate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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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에게 오토마타 한 점


 " 선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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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l & Tip2015. 9. 7. 11:27





각종 구경 동파이프


대덕 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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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애니메이션 칼럼 원고 (2014. 12)


<대화의 가능성 Dimensions of Dialogue>

얀 슈반크마이에르 - 초현실주의와 그로테스크의 미학


전승일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






대화의 가능성 (Dimensions of Dialogue)

감독 : 얀 슈반크마이에르 / 12분 / 1982 / 체코



주방기구·각종 채소·각종 문구·진흙으로 꼴라쥬된 얼굴들이 서로 토해내고 삼키는 행위를 반복한다. 진흙으로 빚어진 남·녀 사이에서 한 덩어리가 태어나고 남·녀는 서로 할퀴고 파괴하면서 무너진다.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의 얼굴, 서로 나이프·구두·연필깍기 등을 뱉어내면서 격렬하게 충돌한다.


<대화의 가능성 Dimensions of Dialogue>은 체코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애니메이션 작가 얀 슈반크마이에르(Jan Svankmajer)의 1982년 작품으로, 3개의 에피소드(1부: 영원의 대화, 2부: 정열의 대화, 3부: 불모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각종 오브제의 기이한 변형과 조합을 통해 부조리한 상황, 인간 소외와 관계의 상실, 그리고 기계화되고 관료화된 사회구조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초현실주의적인 이미지를 통해 적나라하게 표현한 이 작품은 베를린, 안시, 멜버른 영화제 등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1934년 프라하에서 태어난 얀 슈반크마이에르는 조각·무대디자인·인형제작·회화·꼴라쥬 등 다양한 조형예술 분야를 공부하였으며, 1964년 그의 첫 번째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속임수 The Last Trick>를 제작하면서 그만의 독창적인 애니메이션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30여 편의 단편 애니메이션과, 장편 영화 <앨리스 Alice>·<파우스트 Faust>·<쾌락의 공범자들 Conspirators of Pleasure>·<오테사넥 Little Otik> 등을 제작하였다.


얀 슈반크마이에르의 애니메이션은 체코 초현실주의 예술운동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데, 체코 초현실주의 예술은 1968년 소련에 의한 체코 침공과 ‘프라하의 봄’이라고 불리우는 민주화 운동을 겪으면서 모순되고 억압적인 사회에 비판적이고 전복적인 성격을 갖게 된다. 특히 1972년 제작한 <레오나르도의 일기 Leonardo's Diary>에 대한 국가 검열로 인해 얀 슈반크마이에르는 79년까지 7년 동안 영화제작을 금지당하기도 했다. <대화의 가능성>은 그가 영화제작을 금지당한 기간 동안 시도한 예술적 모험과 실험이 집중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화의 가능성> 중 ‘1부: 영원의 대화’는 초현실주의 미술의 선구자라고 평가되고 있는 16세기 이탈리아 화가 아르킴볼도(Arcimboldo)의 회화와 연관성이 깊다. 아르킴볼도는 과일·야채·물고기·각종 사물 등을 조합하고 꼴라주하여 얼굴 그림을 그렸는데, 이로부터 영향 받은 얀 슈반크마이에르의 오브제 꼴라쥬 기법은 그의 애니메이션뿐 만이 아니라 그가 작업해낸 다양한 그림, 조각, 공예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그의 미술 세계는 그가 직접 저술하고, 일본어판으로 출간된 책 <슈반크마이에르의 세계>와 <슈반크마이에르의 박물관>에 다양하고 방대하게 기술되어 있다.




              일본어판 <슈반크마이에르의 세계>                        일본어판 <슈반크마이에르의 박물관>






그리고 초현실주의와 그로테스크 미학의 거장, 얀 슈반크마이에르의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The Collected Shorts of Jan Svankmajer, Vol. 1 & 2>, <Collected Shorts of Jan Svankmajer>, <Jan Svankmajer Complete Short Films> 등의 DVD 타이틀로 만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그의 장편 <앨리스 Alice>가 출시되어 있다.


얀 슈반크마이에르의 애니메이션 <대화의 가능성 Dimensions of Dialogue>는 아래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http://vimeo.com/17034946

http://vimeo.com/1207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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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Before Film - Phenakistoscope, Zootrope, Praxinos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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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애니메이션 칼럼 원고 (2014. 5)


핑크 플로이드의 <The Wall>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낸 현대사회의 비극과 혼돈



전승일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




영화 <The Wall>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 제랄드 스카페 / 음악 : 핑크 플로이드 / 1975-1978



1979년, 영국 출신의 프로그레시브 록의 거장 그룹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는 반전, 반파시즘, 반제도교육, 현대사회의 단절과 소외 등 철학적이고 사회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기념비적 더믈앨범 <The Wall>을 발표하였다. 이 음반은 당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500주 이상 머물렀으며, 영국 앨범차트에서는 무려 911주(17년 이상)동안 머물렀고, 전세계적으로 2300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핑크 플로이드의 <The Wall>은 1982년 알란 파커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영화 <The Wall>은 음반 <The Wall>의 주요한 컨셉을 전쟁에서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 ‘핑크’의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 그리고 실사영상과 애니메이션의 교차 편집 등 실험적이고 충격적인 영상으로 표현하여 수많은 록음악 팬들과 영화 매니아들의 뇌리 속에 잊지 못할 강렬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영화 <The Wall>은 배우들의 대사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음반에 수록된 곡의 순서대로 전개되는데, 자유로운 상상을 억압하는 획일적 교육과 이를 반대하는 학생들의 데모, 정육점 고기 분쇄기로 쑤셔 넣어지는 학생들의 모습, 전쟁터로 나가는 힘없는 사람들과 반전 시위대에 가해지는 경찰들의 폭력, 외부와 단절된 ‘핑크’의 의식과 자학적인 행동, 환상 속에서 파시스트 부대의 우두머리가 되는 ‘핑크’의 섬뜩한 모습 등 파격적이면서도 정교하게 짜여진 영상기호로 전체주의와 개인소외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또한 주인공 ‘핑크’의 성년시절을 연기한 가수 밥 겔도프는 이디오피아 난민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그룹 ‘밴드 에이드’를 조직하여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였는데, 이로 인해 그는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특히 영화 <The Wall>에서 제랄드 스카페(Gerald Scarfe)가 1975년부터 4년여 동안 디자인과 연출을 맡아 만든 4편의 뮤직 비디오 애니메이션은 실사영상을 훌쩍 뛰어 넘는 강렬하고 섬세한 영상으로 현대사회의 혼돈과 인간소외에 대해 근원적인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앨범 <The Wall>의 주제를 너무나도 선명하게 표현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디자이너, 무대미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제랄드 스카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의 캐릭터 디자인과 미술을 맡아 작업한 바 있기도 하다.


가정과 학교를 상실한 소년 ‘핑크’에게 더욱 커다란 단절과 소외의 계기가 되는 전쟁의 공포를 표현한 <<Goodbye Blue Sky>, 꽃으로 은유화된 성행위 장면으로 시작해서 모든 것을 파괴하는 질주하는 벽과 현대 자본주의 소비사회의 단절감을 그린 <Empty Spaces>, 파시스트의 우두머리가 된 ‘핑크’의 정신적 분열과 공황을 ‘해머군단’(그 유명한!)을 통해 보여주는 <Waiting For The Worms>, 재판에 회부되어 유죄판결을 받는 소년 ‘핑크’를 상징하는 인형과 기괴한 이미지의 판사와 교사가 등장하여 한 편의 오페라를 보는 듯한 <The Trial> 등 영화 <The Wall>에 담겨있는 4편의 애니메이션은 연출자이자 아트 디렉터인 제랄드 스카페 특유의 미술적 왜곡과 과장, 그로테스크와 정교함이 잘 어우러져 있다. 그리고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이 4편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시각적 기호들은 영화 <The Wall>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각종 포스터와 여러 가지 매체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음반 <The Wall>은 엄청난 규모의 벽을 실제로 쌓아서 무너뜨리는 공연으로 더욱 유명한데, 특히 팀이 해체되고 독일이 통일된 직후 로저 워터스(Roger Waters)를 주축으로 베를린 광장에서 공연된 <The Wall> 라이브는 록 음악 공연사상 가장 웅장하고 충격적인 무대로 기억되고 있다.


이 공연은 <The Wall - Live in Berlin>이라는 DVD 타이틀로 출시되어 있으며, 올해로 72세를 맞이하는 핑크 플로이드 출신의 로저 워터스는 여전히 왕성하게 <The Wall>의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전세계 콘서트 투어에서 ‘네번째’로 많은 수익(1600억원)을 올린 뮤지션이 바로 로저 워터스였으며, 매 공연마다 예외없이 영화 <The Wall>의 애니메이션들은 공연 무대와 거대한 ‘벽면’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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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애니메이션 칼럼 원고 (2013. 11)



300편의 영화로 만들어진 단편 애니메이션, <패스트 필름>

영화의 역사에 바치는 애니메이션 오마쥬



전승일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






<패스트 필름 Fast Film>

감독 : 피르길 비드리히(Virgil Widrich) / 14분 / 35mm / 2003 / 오스트리아



2003년 칸느 영화제 상영이후 지금까지 270여 곳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웁살라 국제단편영화제 그랑프리 등 36곳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독특한 실험 애니메이션 <패스트 필름>(Fast Film), 라이브액션과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 기상천외한 애니메이션 <패스트 필름>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피르길 비드리히(Virgil Widrich) 감독에 의해 2년에 걸친 작업을 통해 탄생하였다.


영화의 역사에 대한, 특히 액션영화에 대한 오마쥬(Hommage: 영화에서 존경의 표시로 다른 작품의 주요 장면이나 대사를 인용하는 것)라고 밝히고 있는 <패스트 필름>은 제작진이 1년여 동안 리서치한 2,000여 편의 영화 중 300편의 영화에서 작품에 필요한 장면을 골라내어 65,000 프레임의 사진으로 프린트한 후 이를 다시 정교하게 오려내고, 중층적으로 레이어를 나누고 다시 꼴라주하여 디지털 스틸 카메라로 촬영하여 제작되었다.


무성영화 시절의 작품부터 최근의 헐리우드 영화에 이르기까지 관객은 <패스트 필름>의 재조합된 공간과 비주얼 속에서 수많은 스타와 액션영화의 낯익은 명장면을 만나게 되는데, 스토리는 수많은 액션영화에서 공통적으로 읽을 수 있는 플롯, 즉 영웅으로서의 주인공이 난관을 극복하고 악당의 소굴로부터 아름다운 여인을 구출한다는 것이다. 제작진이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14분 동안 펼쳐지는 이 영화는 ‘빠른(fast) 영화’가 아니라 ‘대부분(almost)의 영화’인 것이다.





피르길 비드리히 감독은 2001년 아카데미 단편영화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자신의 전작 <카피 숍 Copy Shop>을 제작하면서 받은 영감을 발전시켜 <패스트 필름>을 만들었는데, 그 결과 실사 이미지가 프린트된 페이퍼 오브젝트로 기묘하고 독특한 3차원의 공간을 창출하였다. 여기서의 3차원은 단순한 공간적 개념이 아니라 서로 다른 영화 속의 개별적이고 부분적인 이미지로 복잡하고 정교하게 짜여진 기실 어느 영화에도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영화적 공간을 의미한다. 이에 감독은 <패스트 필름>의 재구성된 공간과 비주얼을 위해 종이 찢기 이외에도 접기와 펼치기 기법도 적극 활용하였는데, 이를 위해 일본의 종이공예 아티스트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또한 <패스트 필름>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복사용지, 프린터(18개월 동안 8만장을 프린트해낸~), 가위, 톱, 디지털 카메라, 하드 디스크, 심지어 제작진이 페이퍼 오브제를 다루는 동안 사용한 핸드 크림까지도 <패스트 필름>의 제작에 사용된 도구라고 밝히는 재기발랄함을 보여주고 있다.


1967년생인 피르길 비드리히 감독은 일찍이 12살 때 선물로 받은 슈퍼 8미리 카메라로 단편영화 <My HomeLife>, <Fried Meat>를 만들었고, 13살에는 단편 애니메이션 <Color Can Dream>을, 17살 때는 112분 분량의 영화 <The Spirit of Time>을 만들었으니 가히 영상세대의 전범(典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피르길 비드리히 감독과 작품구입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Virgil Widrich Film (www.widrichfilm.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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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애니메이션 칼럼 원고 (2013. 5)



‘라이브 애니메이션 Live Animation’을 구현하다!


전승일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




필름과 비디오에 기반한 애니메이션에서 프레임과 프레임은 서로 넘어갈 수 없는, 서로 다른 ‘시간’에 있는 이미지이고, 이 스틸 컷 이미지가 연속적으로 보여져서 움직이는 이미지, 즉 애니메이션이 된다. 그런데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탄생하기 이전, 즉 19세기 ‘프리-시네마(Pre-Cinema)’ 시대의 대표적인 광학장난감(Optical Toys)인 페나키스티스코프, 조에트로프, 프락시노스코프 등이 21세기에 들어서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바, 이 글에서는 19세기 옵티컬 토이가 21세기에 어떻게 새롭게 변화되어 재탄생하고 있는지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면서, ‘라이브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상상보고자 한다.




<Zoetrope Development> 프로젝트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일러스트레션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하고 있는 ‘Jim Le Fevre’ 감독은 10여년 전부터 “Zoetrope Development – the Phonotrope”라는 이름으로 LP 턴테이블과 비디오 카메라의 셔터 스피드 조절 기능을 활용하여 페나키스티스코프, 조에트로프 등과 같은 19세기 옵티컬 토이(Optical Toy)를 새롭게 제작, 구현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성취한 놀라운 성과는 ‘프레임 바이 프레임’ 촬영이나 스크리닝을 통해 보여지는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눈 앞에서 직접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라이브 애니메이션’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즉 원판에 그려진 그림이나 오브제를 LP 턴테이블에 올려놓고 회전시키고, 이를 비디오 카메라 셔터 스피드 ‘조작’에 의한 영상으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데, 이때 ‘프레임 바이 프레임’ 애니메이션에서는 나타날 수 없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눈 앞에서 펼쳐진다. 즉, 이미지가 시간적 개념의 ‘프레임 바이 프레임’ 사이를 건너뛰는 매우 ‘기묘한’ 애니메이션을 ‘라이브’로 볼 수 있게 된다.




<Holy Flying Circus> Title Sequence (2011)




<Holy Flying Circus> Title Sequence 제작과정



‘Jim Le Fevre’ 감독이 연출하여 만든 BBC4 코미디 드라마 <Holy Flying Circus>의 애니메이션 타이틀 시퀀스는 그의 “Zoetrope Development” 프로젝트의 정점을 이룬다. 턴 테이블 버전과는 달리 사전에 3D 그래픽 모델링으로 입체적인 조에트로프를 만들고, 이를 다시 목공과 각종 수작업 및 미술작업을 통해 실제 오브제로 제작하여 거대한 규모의 ‘라이브 애니메이션’용 조에트로프를 제작하였다.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서도 애니메이션은 ‘프레임 바이 프레임’이 아니라, 프레임 사이를 건너뛰는 ‘라이브 오브제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다.


▶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to99C-0cLGE

http://vimeo.com/30833811


○ 감독 홈페이지: www.jimlefevre.com





<We Got Time> 뮤직비디오 (2009)



영국의 Blinkink Studio 소속으로 애니메이션과 뮤직비디오 및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David Wilson’ 감독은 19세기 프리-시네마(pre-cinema) 시대의 대표적인 옵티컬 토이였던 조에트로프와 프락시노스코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활용하여 ‘Moray McLaren’의 음악 <We Got Time>을 뮤직비디오로 만들고, 제작과정을 유투브에 공개했다. ‘Jim Le Fevre’ 감독의 ‘라이브 애니메이션’이 비디오 카메라의 셔터 스피드 조절 기능을 활용한 것이었다면, ‘David Wilson’ 감독은 프락시시노스코프 고유의 거울 반사형 애니메이션으로 ‘라이브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 동영상 보기: http://youtu.be/j9e38cuhnaU

▶ 제작과정 보기: http://youtu.be/d4LSg7f4lFs


○ 감독 홈페이지: www.thisisdavidwilson.com





<The Bellows March> (2009)


<The Bellows March>는 애니메이션과 설치미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Eric Dyer’ 감독이 만든 실험 애니메이션으로, 3D 모델링과 3D 프린터로 제작된 오브제들로 만들어진 3D 조에트로프를 활용하여 ‘라이브 애니메이션’을 구현했다. 그리고 ‘Eric Dyer’ 감독은 자신의 2006년 작품 <Copenhagen Cycles>과 함께 <The Bellows March>를 갤러리와 영화제에서 설치미술로 새롭게 선보이는 작업도 병행한 바 있다.


▶ 동영상 보기: http://vimeo.com/17314292

▶ 제작과정 보기: http://vimeo.com/21324452


○ 감독 홈페이지: www.ericdyer.com





Sony Bravia Zoetrope (2008)



Sony사는 새로운 TV 브랜드 <Bravia>를 홍보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Venaria 라는 마을 광장에 <BRAVIA-drome>이라고 이름 지워진 지름 10미터의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조에트로프’를 설치하고, 이탈리아 AC 밀란 소속 축구선수 ‘카카’의 대형 사진으로 3D 조에트로프 ‘라이브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Sony Bravia Zoetrope>는 <Bravia Balls>(2005), <Bravia Paint>(2006), <Bravia Pyramid> (2007), <Bravia Domino City>(2008>에 이은 Sony사의 혁신적인 광고 프로젝트이다.


▶ 동영상 보기: http://youtu.be/tkiQM7MX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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