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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상생 (2007)

전승일_애니메이션/전승일_애니메이션

by 미메시스TV 2014. 5. 2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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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상생 Memory of May

 

감독_각본 : 전승일 / 27분 / 단편 옴니버스 / 컴퓨터 2D 애니메이션 & 실험 다큐 / 2007



미술감독 : 오진희
배경어시스트 : 김소희
원화 : 강현영, 고광현, 김진주, 나정인, 차용호
동화 : 곽인근, 박예린, 오재현, 이병주, 이은영, 이혜영, 홍은지, 황정미
음악 : 강은영, MOT, 꽃다지, 정마리, 허클베리 핀 / 이루마, 조경옥, 최도은
음향_믹싱 : 영화진흥위원회
촬영 : 김병희, 이대영
공동제작 : 스튜디오 미메시스
배급 : 인디스토리
제작 : 5·18 기념재단


1980년 5월, 군사반란으로 권력을 장악한 신군부는
계엄해제를 요구하는 광주 시민들을 총칼로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만행을 자행한다.
민주주의를 향한 도도한 물결이 핏빛 주검으로 처참하게 압살 당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계엄군의 잔인한 살육에 맞서 죽음을 불사하고 끝까지 싸운 사람들이 있었다.
5·18 민중항쟁은 도청 최후의 진압으로 비록 패배하였지만
헌신적인 희생과 저항 정신, 나눔과 자치, 연대의 공동체 정신은 살아남아 있다.

뮤직애니메이션<오월상생>은 5·18의 참혹한 슬픔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투쟁의 무기가 되어 희망을 노래했던 80년대 민중가요 5곡과 함께
만남과 죽음의 이미지로 5·18의 기억과 상처를 성찰하고 복원한다.
그리고 우리들 가슴 속에 새겨야 할 한 송이 꽃과 총이 무엇인지를 되묻는다.



■ 1편 오월의 노래 2 - 음악 : 강은영
■ 2편 민주 햇살 - 음악 : MOT / 시 : 신경림 / 작곡 : 안혜경
■ 3편 전진하는 오월 - 음악 : 꽃다지 / 작사 : 고규태 / 작곡 : 김경주 박태홍
■ 4편 오월의 노래 1 - 음악 : 정마리 / 작사·작곡 : 문승현
■ 5편 임을 위한 행진곡 - 음악 : 허클베리 핀 / 시 : 백기완 / 작사 : 황석영 / 작곡 : 김종률

 

 

 

 

1편: 오월의 노래 2 (Song of May 2)
음악 : 강은영 / 6분 40초

시놉시스
신록이 푸르른 어느 봄날,
중학생 또래의 아이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5·18 묘지를 방문한다.
아이들은 80년 항쟁 당시 쿠데타군에 의해 참혹하게 죽임을 당했던
한 소녀의 무덤을 찾아 비문을 받아 적는 숙제를 하고,
아직까지 시신을 찾지 못한 채 무덤없이 묘비만 세워져있는 행방불명자 묘역도 둘러본다.

연출의도
5·18 가해자들에 대한 법제도적인 심판은 이루어졌지만
그 상처는 뿌리 깊게 남아 있고, 해결되지 못한 채 세대를 달리 하여 공존하고 있다.
5·18 묘지에 취재 갔을 때 우연히 만났던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인상 깊어서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표현했다.

배경노래
‘오월의 노래 2’는 ‘임을 위한 행진곡’, ‘오월의 노래 1’ 등과 함께
5·18 민중항쟁의 의미를 담은 대표적인 민중가요로,
미쉘 폴나레프의 샹송 ‘누가 할머니를 죽였는가 Qui a tue grand-maman’가 원곡이다.
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참극을 너무나도 생생한 가사로 표현한 이 노래는 80년대 초반 등장하여
민주화운동의 여러 영역에서 널리 불리워졌는데 작사와 편곡을 누가 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2편 : 민주 햇살 (Sunbeams of Democracy)
음악 : MOT / 시 : 신경림 / 작곡 : 안혜경 / 4분 16초

시놉시스
거대한 탄피들이 박혀 있는 혈루의 땅에 한 소녀가 걷고 있다.
대지를 짓누르고 있는 탱크를 넘어 소녀는 꽃 한 송이와 만나고
아이들은 꽃을 간직한 채 상흔으로 얼룩진 길을 걷는다.

연출의도
5·18 민중항쟁을 통해 한국 민주화운동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 교훈과 가치는 필요할 때만 희생자 묘역을 찾는 정치인들의 정략에 의해서가 아니라
힘겹지만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우리들이 빛낼 것이다.

 

 

 

3편 : 전진하는 오월 (Advancing May)
음악 : 꽃다지 / 작사 : 고규태 / 작곡 : 김경주 박태홍 / 4분 12초

5·18 민중항쟁을 기록한 다큐 필름은 대부분 독일인 유르겐 힌츠페터 기자에 의해 촬영되었다.
그가 기록한 5·18의 생생한 현장 필름은 80년 5월 22일 독일 제1공영방송(ARD) 8시 뉴스를 통해 최초로 방송되었으며,
연이어 ‘기로에 선 한국’이라는 특집물로 편성되어 방송되었다.
국내에서는 86년에 이르러서야 ‘지하에서 불법 복사’된 비디오 테입으로 5·18의 참상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80년 당시 독일 공영방송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시민들은 완전히 시위대 편이며, 모든 주유소는 휘발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시기 전남매일신문기자 일동 명의의 짧은 성명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 한 줄도 싣지 못했다.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라고...

 

 

 

 

4편 : 오월의 노래 1 (Song of May 1)
음악 : 정마리 / 작사·작곡 : 문승현 / 4분 48초

시놉시스
5·18 민중항쟁 당시 헌혈하고 나오다가 헬기 기총소사에 맞아 사망한
어느 소녀의 영혼에 대한 이야기.
5·18의 상흔으로 얼룩진 ‘상처의 탑’에 오르던 소녀는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나무인형들과 만나고, 하늘로 꽃상여를 띄워 보낸다.

연출의도
5·18 희생자들을 떠나보내고 여기 살아남아 있는 우리들이 오월정신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다면
어쩌면 죽은 자들조차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슬픔의 방황을 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경노래
‘오월의 노래 1’은 80년 광주의 피비린내가 채 가시기 전인 1981년 당시 서울대 노래패 ‘메아리’에서 활동하던
문승현의 음악적 · 문학적 감수성이 빛을 발하며 빚어낸 5월 광주에 대한 진혼곡으로,
1989년에 발표된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에 정식으로 수록되었다.
‘오월의 노래 1’과 함께 그가 작곡한 ‘사계’, ‘그날이 오면’, ‘이 산하에’ 등이 수록된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은
80년대 민중운동의 시대적 흐름과 정서를 담은 고전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서도 손꼽는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5편 : 임을 위한 행진곡 (March for Thee)
음악 : 허클베리 핀 / 시 : 백기완 / 작사 : 황석영 / 작곡 : 김종률 / 5분 35초

 

 

시놉시스
한 소년이 제단에 칼빈 소총을 바치고 피의 프랭카드를 쓰고 있다.
소녀는 소년에게 다가가 총을 건네고, 아이들도 잇달아 제단에 총을 올린다.
총은 태극기에 덮여 도열해있는 관과 함께 놓여 있다.

 

연출의도
5·18은 계엄군의 잔인한 살육에 무장으로 맞서 싸운 민중항쟁이었고, 총은 곧 생명이었다.
피로써 지켜낸 시민공동체는 진압되고 항쟁은 패배했지만,
사람들의 가슴 속에는 회수되지 않은 ‘생명’이 남아 있다.

배경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은 80년 광주민중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도청을 사수하다가 전사한 윤상원 열사와
1979년 노동야학 활동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박기순 열사의 1982년 영혼결혼식에 바쳐진 노래로
항쟁 직후의 패배감과 좌절감을 극복하고 불굴의 저항과 투쟁의 의지를 담아낸
한국 민주화운동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민중가요이다.

 

 

 

주요상영영화제

2009  대구 5.18 영화제
2008  부산국제영화제
2008  부산인권문화제
2008  히로시마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08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2008  대구평화인권영화제
2008  서울인권영화제
2007  인천인권영화제
2007  광주인권영화제
2007  음악영화 IN 시네마 상상마당
2007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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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olook.net/archives/20071104h

http://www.cine21.com/movie/info/?movie_id=26177

 

 

영화 다운로드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0889

https://serieson.naver.com/v2/movie/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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